플심 2002인가 2004때부터 유저들을 고질적으로 괴롭혀오던 버그가 있습니다.
바로 비행기의 출력이 최소 상태에서도 파킹 브레이크를 무시하고 조금씩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는 증상입니다.
이는 특히 2004용 기체를 X용으로 컨버전 하면서 air 파일이나 cfg 파일 등의 이런저런 설정들을 섬세하게 조절하지 않고
대충 갖다 쓰는 경우 발생하는게 아닌가 싶은데요, 상용기에서조차 발생하는 증상이라 그 개발사에 대한 실망감도 큽니다.
오랫동안 해결책을 찾아 헤멘 끝에 해결책을 찾았습니다. (단, FSUIPC가 필요합니다 - 등록 여부 무관)
다운로드한 FsFixedPos.exe 파일을 FS9/FSX와 함께 실행만 시켜주면 됩니다. (순서 무관)
FSX로 테스트 해 본 결과 동체가 여전히 떨리기는 하지만 자리를 철저히 고수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네요.
전체적인 기체의 완성도가 높아도 이 증상 때문에 정이 떨어져 거의 손을 대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이젠 택싱중에 잠시 세워놓고 관제사와 채팅도 하고, 도착 공항 게이트에서도 천천히 비행을 마칠 수 있겠습니다.
http://hem.passagen.se/lvedin/dk/freeware/fs/
출처 :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글쓴이 : namida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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